처음으로 다이어트 리뷰를 적게되네요
전 아이둘 낳고 한약다이어트로 살뺀적이 있어요
쓰고 한약의 그 특유냄새...거기에 물처럼 한봉 다 마셔야하는 그 고통..읔..
그때 이후로 다신 한약다이어트 안한다..맹세한 저였어요..
그러다가 아이들 크고 내 직장 갖고싶어 자격증 공부를 하게되었는데요
1년동안 공부한답시고 먹고 앉아만 있었더니 살이 찌더라구요
그런데 살도 정말 안이쁘게 쪄서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였어요
어느순간 바지를 입는데 청바지가 아닌 밴딩바지만 입게되는 저를 발견 😭
헐거웠던 청바지였는데 벨트위로 배가 나오는...ㅠㅠㅠ
전과 후 사진 보시면 아실거에요 무슨말인지 ㅎㅎ;;
살빠지는 원리는 간단하자나요
적게먹고 운동많이하는거...
그런데 제가 운동을 정말 싫어해요.
5분거리도 차 타고 다닐정도로 ..ㅡㅡ
다이어트 맘먹고 운동해야지 하고 계획은 짜요
'줄넘기 100번이라도 해야지? 스쿼트 20개라도 해야지?'
하지만 현실은 작심 1일이란거..
결국은 저에겐 적게먹는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그런와중에 인스타에 양쥐언니를 만나게되었는데요
인스타 광고로 접한 물건들 몇번 실패했던 경험이 있는 저인지라..
댓글 알바생들이겠지? 원래 날씬했겠지?
하며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는데 이번엔 진짜인거같은 느낌적인 느낌?한번 속는셈치고 해보자!해서 12월 22일부터 다이어트 돌입~~
보감이로 택한 이유중 하나는 보감이는 알약으로 나와서 너무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물마시고 꿀꺽하면 되니까 한약 특유의 맛도 냄새도 느낄 겨를이없거든요
신기하게 보감이를 먹고나면 뭐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고작 알약 그 쪼꼬만한거 2알먹은게 단데...신기신기.
보감이 효능을 제대로 느꼈던게 친구들과 조개구이 무한리필집을 갔어요인당 4만원 가까이되는 돈이였는데...진짜 거짓말 하나 안하고 가리비 2개먹고 배불....(실화냐???)
돈이 아까운거보다 보감이의 효능에 깜놀😍
그렇게 1주일만 했는데도 평소 식탐많던 제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줄어들면서 서서히 먹는양도 줄어들더라구요
보감이 3단계로 2박스 신청했는데 1주일만 바짝 2알씩 두번 먹고 그뒤로 간간히 1알씩 나눠먹었더니 지금 1박스하고 10개 남았어요 ㅎㅎ
다이어트도 부지런한 사람이 더 잘빼는건데 전 정말 게으르게 챙겨먹었는데도 라인이 달라졌네요 ㅎㅎ;;
가끔 뷔페나 샤브집가면 돈 생각해서 더먹게되자나요?
그럴땐 꼭 효소와 락사 락토 칼로리컷 무조건 먹어줬어요
그럼 그날저녁이나 아침엔 능구렁이한마리가~😂
말이 다이어트지 운동은 전혀 안했어요.
진짜 귀차니즘의 끝판왕인 저도 뺐답니다 ㅎㅎ
보감이와 락사,락토,칼로리컷 먹고 청바지가 헐거워지는 경험을 해보세요.
자신감이 생겨서 이쁜옷도 사게되고 자존감도 올라가게되는걸 느끼실거에요
운동 싫어하고 식탐 많은 저도 1달만에 라인이 달라졌자나요
보감이만 잘 챙겨먹어도 살 빼는게 가장 쉽다는걸 느끼실겁니다~~^^
부끄럽지만 정말 현실적인 사진 투척하고 갈게요.